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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.

살아있따

일주일에 한 번씩 주제에 맞춰서 글 쓰는 게 왜이렇게 힘든지

A4 한 장에서 한 장 반 분량 채우는 것도 힘들다...

대주제로 주제 짜내고 인물 설정하고 배경 설정하고 기승전결 짜내는데 머가 그렇게 힘든지 흑

어떻게 어떻게 구상해놔도 글 쓸 때 보면 개난장판이다...

쓰면서도 아 이건 아닌 것 같은데; 하고 있음 그러나 시간이 없기 때문에 언능 써야 한다

지금도 과제 제출해야 하는데 글 다섯 번 엎구 시발 새로 쓰고 있따 엉엉 눈물나

자존감 하락 시즌인 것 같다 힝

02.

예전엔 심심할 때 짧게라도 소설 썼었는데 요즘 다시 시작하려니 영 글이 안 써진다

첫문장 쓰는 것부터 난관이고 대학 생활을 해본 적이 없으니 캠퍼스물은 무리...

고전으로 가자니 내 역사 지식이 너무 얕고 세계관 짜기엔 머리가 텅텅 비어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

03.

편혜영-저녁의 구애

김애란-침이 고인다

읽기

04.

사실 요즘 스텔라비스(...)를 하고 있다

쿠소겜인데 손가락만 움직이면 되고 걍 생각할 필요가 없으니까 하게 됨ㅋㅋㅋㅋㅋ

물론 과금은 안 했다 가챠 시스템도 구려서 과금할 맛이 안 남

05.

아 진짜 낼부터 존나 열심히 공부 한다...

글고 내일 병원 가야겠다 허리 아프다 흐윽